해경, 조업 중 발목 절단 외국인 선원 헬기로 이송

입력 2018-10-22 16:59
수정 2018-10-23 16:47
해경, 조업 중 발목 절단 외국인 선원 헬기로 이송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22일 오전 9시 44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남쪽 24km 해상에서 목포선적 69t 근해안강망어선 A호 중국인 선원 Y(42)씨가 조업 중 발목이 절단됐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Y씨는 그물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와이어에 발목이 걸려 절단됐다며 선장이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정과 헬기를 급파해 Y씨를 광주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Y씨는 현재 수술을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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