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개발도상국 육상지도자 대상 선진기법 교육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개발도상국 육상 지도자들에게 선진 육상기법 등을 교육한다.
대구시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감비아, 세네갈, 탄자니아 등 20개국 육상지도자 20명 등을 대상으로 2018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파견한 강사들이 최신 육상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한다.
교육생들이 선진 육상기법을 배우고 각국 스포츠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 대구사격장 등 체육시설을 방문하고 서문시장 등 주요 관광지도 돌아볼 예정이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 구축과 스포츠 외교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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