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은빛 억새 달빛 기행' 23일 개최

입력 2018-10-22 07:45
울산시 '태화강 은빛 억새 달빛 기행' 23일 개최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도심 최대 억새군락지인 태화강 하구 억새단지에서 23일 '시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은빛 억새 달빛 기행' 행사를 연다.

행사는 당일 오후 5시 30분 내황교 하부 운동장(북구 평창리비에르 APT 옆)을 출발해 억새단지를 둘러보는 것(약 3㎞ 구간)으로 생태해설사 10명이 동행해 태화강 하구 철새와 자연생태를 설명한다.

은빛 억새를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3일 오후 5시 30분까지 내황교 하부 운동장으로 모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처음 개최한 달빛 기행은 시민 참여 행사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마지막 달빛 기행은 11월 떼까마귀 군무를 관찰하는 것으로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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