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난지천공원에서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제31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8천명의 어린이와 동반가족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유치부는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의 가족 여행 이야기', 초등부 저학년은 '내가 만든 자동차로 떠나는 맑고 깨끗한 미래 여행', 초등부 고학년은 '내가 상상하는 미세먼지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각각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예선 접수 기간 내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5개 기관(초등학교, 유치원, 미술학원 대상)에는 운영위원회상과 상품권이 지급된다.
대회 수상작 75점은 현대차 영업점에 전시된다.
현대차는 본선 대회 당일 참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미술·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