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출시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전자[066570]가 편리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는 콘셉트의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타일러의 외관과 손잡이에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인테리어의 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트롬 스타일러의 다양한 기능들도 탑재됐다.
가령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어 롱패딩 등 부피가 큰 겨울옷 관리가 쉽고, 전면이 전신 거울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으로 209만원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LG전자가 9년간 개발하고 관련 특허가 530여개에 달하는 의류관리기다.
1분에 최대 200회까지 옷을 흔들어 옷 전체의 미세먼지를 골고루 제거하는 '무빙행어', 물 입자의 1천600분의 1만큼 미세한 스팀으로 옷의 유해 세균과 각종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트루스팀',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가 가능한 '인버터 히트펌프', 바지를 다림질하듯 눌러 주름을 잡는 '바지 칼 주름 관리기' 등이 대표 기술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고객들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차별화된 의류관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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