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벨기에·EU대사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행사 개최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주(駐) 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관은 벨기에 한국전 참전협회와 함께 지난 16일 벨기에 브뤼셀 시내에 있는 한국전 참전비 앞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진 주벨기에·EU 대사와 마르크 티 벨기에 육군 사령관, 레이몽 베르 참전협회장을 비롯한 벨기에 참전용사들이 참석해 참전비에 헌화하고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106명 용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명복을 빌었다.
이 자리에서 김 대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에 참전하여 숭고한 목숨을 바친 벨기에 106명의 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대한민국은 언제나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르 참전협회장은 "한국이 현재처럼 발전하고 한국과 벨기에의 우호 관계가 깊은 것은 한국전에 참전한 전우 106명의 희생이 헛된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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