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일 호수공원서 '2018 신한류 페스티벌'

입력 2018-10-17 14:59
고양시, 20일 호수공원서 '2018 신한류 페스티벌'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가을 여행주간(10월 20일∼11월 4일)을 맞아 오는 20일 호수공원에서 '2018 고양 신한류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신한류 페스티벌은 18개 관광업계가 참여하고 15개의 공연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인의 축제로 기획됐다.

고양 브랜드 관광상품 제작업체, 지역 관광상품 개발자들로 구성된 체험 부스, 관광 두레 부스가 설치돼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가을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 예총에서 준비한 퓨전국악팀 '지음'과 신인 아이돌 12팀의 화려한 무대공연에 이어 고양 관광 홍보대사인 고양예술고등학교 아름드리무용단의 품격 있는 한국무용도 준비됐다.

1인 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뷰티 클래스, 디저트 먹방, 부스 체험 등을 촬영해 개인 동영상 채널을 통해 중국, 러시아로 방영하는 이색 마케팅도 선보인다.

고양시 관계자는 "중부대, 고양예고 등 관내 학교의 적극적 참여와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이 모여 고양시만의 풍성한 관광형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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