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전설 김용수, 이수초교에서 티볼 교실

입력 2018-10-17 11:51
LG의 전설 김용수, 이수초교에서 티볼 교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100승·200세이브(126승 227세이브)를 거둔 김용수 전 중앙대 감독이 재능을 기부했다.

김용수 전 감독은 17일 서울 이수초교에서 아이들에게 캐치볼, 수비, 타격을 가르치고 티볼 경기를 함께했다.

'KBO와 함께하는 2018 은퇴 선수 찾아가는 티볼 교실'의 2018시즌 첫 행사다.

2016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티볼 교실은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유명 야구인과 티볼 지도자가 12월 말까지 전국 50개 초교를 돌며 티볼을 가르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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