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진주서 발명한마당 큰잔치
경남도과학교육원 20∼21일 개최, 영재교육원 발명영재학급 등 참여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도과학교육원은 오는 20일과 21일 진주시 과학교육원 내 옥외광장에서 '제9회 발명한마당 큰잔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발명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경남 18개 시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발명영재학급(교실)을 비롯해 경남발명교육연구회, 경남과학교육원, 진주상공회의소 진주지식재산센터 등이 참여한다.
경남도과학교육원은 발명 교육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상호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발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행사 범위를 일반인으로 확대해 지역 발명문화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과학교육원은 각 발명교실의 발명 교육 프로그램과 실적물, 발명체험 활동 등을 담은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 현장에 발명 교육 활동 관련 산출물, 학생·교사 고안 발명작품, 발명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특허·발명 전문가가 직접 상담도 한다.
2007년 11월 1일 진주시 진성면 가진리에 들어선 경남과학교육원에는 천연기념물 제395호로 지정된 화석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화석문화재관과 자연사관, 과학관, 천체투영관, 발명교육센터, 영재교육지원센터 등 최첨단 과학교육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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