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에 터진 '시골경찰'…1.6%로 전 시즌 최고

입력 2018-10-16 16:07
시즌4에 터진 '시골경찰'…1.6%로 전 시즌 최고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소소한 재미와 잔잔한 감동으로 꾸준히 레이스를 이은 MBC에브리원 예능 '시골경찰'이 시즌4에서 전 시즌 통틀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 방송한 '시골경찰4' 2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1.3%, 수도권에서 1.6%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인 수도권 1.2%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이번 시즌은 기존에 확보한 높은 연령층의 시청자뿐만 아니라 20대 여성들을 사로잡는 데도 성공했다고 MBC에브리원은 설명했다. 전날 방송은 수도권 20대 여성 타깃에서 평균 1.391% 시청률을 보였고 순간 최고는 2.115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유료 매체 1위, 지상파를 포함 1위를 달성했다.

스타들이 시골 파출소 등지를 돌며 경찰 업무를 체험하는 내용의 이 프로그램은 이번 시즌 시즌1부터 함께한 맏형 신현준과 배우 오대환을 비롯해 홍일점 이청아, '뉴 페이스' 강경준이 좋은 조합을 보이면서 재미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 마을 곳곳 순찰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알려주고 각종 사고에 출동하는 등 리얼리티를 살린 연출이 호평받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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