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생군사학교 사병 숨진 채 발견…헌병대 경위 조사

입력 2018-10-16 15:40
수정 2018-10-16 15:47
육군학생군사학교 사병 숨진 채 발견…헌병대 경위 조사



(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 사병이 숨진 채 발견돼 군 헌병대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6일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 55분께 근무지원단 소속 A(22) 일병이 영내 야산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부대원들이 발견했다.

A 일병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소대를 이탈했다.

학교 측은 "시신을 검안했을 때 구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군 헌병대가 소속 부대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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