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생가서 유배해제 200주년 기념행사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실학박물관은 오는 21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남양주시 생가에서 해배(유배에서 풀림) 및 목민심서 완성 20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조선후기 대표 실학자인 정약용은 1818년 봄 유배지인 전남 강진 다산초당에서 목민심서를 완성했다. 목민심서를 완성한 그해 가을에는 해배 소식이 전해졌다.
실학박물관은 다산의 생가 마재(지금의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다산 정약용, 한강변 고향에 돌아오다'를 주제로 풍물굿패가 마을을 도는 '길놀이'와 마을 주민과 함께 고유제 등을 열 예정이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