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KBS 새 월화극 '땐뽀걸즈' 주연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배우 장동윤(26)이 KBS 2TV 새 월화극 '땐뽀걸즈'에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 도시 거제에서 '댄스스포츠'(땐뽀)를 추는 거제여상 동아리 6인방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방송한 다큐멘터리 'KBS 스페셜: 땐뽀걸즈'를 드라마화하는 작품이다. 다큐멘터리는 방송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어 영화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16일 KBS에 따르면 장동윤은 땐뽀걸즈 6인방과 함께 댄스스포츠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권승찬을 연기한다. '마초' 아버지 밑에서 자랐지만, 무용전공인 엄마로부터 배운 사교댄스에 흥미를 갖게 되는 인물이다. 권승찬은 원작에는 없는 인물이다.
앞서 박세완, 이주영, 주해은, 신도현, 이유미, 김수현이 땐뽀걸즈 6인방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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