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천화력 공사현장서 크레인 넘어져…1명 중상

입력 2018-10-15 17:08
신서천화력 공사현장서 크레인 넘어져…1명 중상



(서천=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15일 오전 9시께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신서천화력발전소 신축공사 현장에서 100t급 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 아래에서 작업하던 A(55)씨가 부서진 철망 등에 가슴과 고관절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신서천화력발전소 관계자는 "물건을 들어 올리다가 크레인이 중심을 잃어 기둥 부분이 휘어지면서 바닥으로 넘어진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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