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말·말·말](15일)
▲ "이 겨울에 잡초 제거하고, 잔디 뽑겠다고 사람 뽑겠다는 것이냐"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가스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단기일자리 정책을 비판하면서)
▲ "광물자원공사, 민간기업이면 100번이라도 더 망했어야 하는 기업"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광물자원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무리한 해외 자원 개발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광물자원공사를 통해 공기업도 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 "조폭이 폭력 예방교육을 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원랜드의 도박중독예방·상담 업무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가져와야 한다고 제안하며)
▲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치지 말라고 했는데 아예 갓을 바꿔 버렸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와대가 자신의 성향에 맞는 통계청장을 임명하는 '코드 인사'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 "협력업체를 상대로 단가 후려치기 등 갑질을 하면 피해가 언젠가는 본사에 미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대차그룹의 전속거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 "시중에 '좌파 비즈니스'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이번 정부 들어 태양광발전소 설립허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