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범죄취약지역 '빔프로젝터'로 경고

입력 2018-10-15 14:03
남양주시, 범죄취약지역 '빔프로젝터'로 경고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시내 범죄취약지역 23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폐쇄회로(CC)TV 폴과 가로등 등에 설치돼 벽면이나 바닥에 특정 문구나 이미지를 표시하는 빔프로젝터 장치다.

남양주시는 경찰이 지정한 범죄취약지역에 로고젝터를 설치,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운영한다.

로고젝터는 눈에 잘 띄어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 불안감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남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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