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공원서 바다에 빠진 40대 해경이 구조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3일 오후 2시 7분께 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 앞 해상에 A(49·여)씨가 빠져 있는 것을 행락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 구조대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A씨를 구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방어진항으로 이송했다.
A씨는 항구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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