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전 중등 교사 219명 선발…공립 182명 사립 37명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일 홈페이지에 '2019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공립 중등 교사 선발 인원은 24개 과목 182명이다.
사립 교사 임용 위탁선발 시험도 시행한다. 대운학원, 창성학원, 대성학원, 동방학원, 경덕학원, 호수돈학원 등 6개 사립학교 법인이 위탁전형으로 18개 과목 37명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전형하고, 제2차 이후 시험은 법인이 자체 전형으로 최종 선발한다.
올해 처음으로 공·사립 동시 지원제를 추가로 시행, 지원자의 교직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응시자격은 전형대상 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와 부전공 표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다.
내년 2월 교원 자격 취득예정자도 응시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대전교육청 중등교원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http://edurecruit.dje.go.kr)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24일 치러진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를 참고하면 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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