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모드 탑재한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블리자드는 배틀로얄 모드 탑재로 주목을 받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PC 버전을 12일 국내 출시했다.
이 게임은 시리즈 최초로 음성, 텍스트를 모두 한국어로 전면 현지화했다. PC방에서 게임 라이선스 구매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배틀로얄 모드인 '블랙아웃'에서는 블랙 옵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지역, 무기 및 장비를 가져와 최후의 1인만이 살아남는 전투를 벌인다.
블랙아웃 맵은 뉴크타운, 사격 훈련장, 하역장 등 팬들이 좋아하는 맵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콜 오브 듀티'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제작됐다.
블랙아웃 외에 멀티플레이, 좀비 등 모드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PC 버전은 배틀넷 독점 출시되며 디지털 스탠더드 에디션(4만5천원), 프리미엄 맵과 캐릭터를 포함한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8만5천원) 두 가지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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