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신축 쇼핑몰 붕괴…5명 사망·12명 실종

입력 2018-10-12 06:47
멕시코서 신축 쇼핑몰 붕괴…5명 사망·12명 실종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멕시코 북부에서 11일(현지시간) 신축 중인 쇼핑몰이 무너져 일하던 인부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우노 TV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누에보레온 주 몬테레이 시에서 공사 중이던 3층짜리 쇼핑몰 건물이 폭삭 주저앉았다.

사고가 나자 100여 명의 응급 구조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콘크리트 잔해에 깔린 2명을 구하고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실종자는 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붕괴가 일어났을 당시 공사 현장에는 20∼25명이 일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됐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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