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 후보자에 11명 등록…31일 임명제청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이사회(이사장 김상근)는 지난 1일 시작한 제24대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 공모를 11일 마감한 결과 11명이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사회는 전체 응모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통해 오는 22일 임시이사회에서 후보자를 압축할 예정이며, 압축된 후보자들은 27일 사장 후보자 평가를 위한 시민자문단 회의에서 정책발표회를 한다. 이어 31일 정기이사회에서 사장 후보자 1명을 임명제청한다.
이번 공모에 지원한 현 양승동 사장은 지난 4월 6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고대영 전 사장의 잔여 임기를 소화하고 있다.
응모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 순, 이름, 주요 경력)
▲ 권오석, KBS 재직·전 KBS미디어 대표이사
▲ 금동수, 전 KBS 부사장
▲ 김영신, 전 KBS 정책기획센터장
▲ 김진수, KBS 재직·현 해설국장
▲ 신기섭, KBS 재직·인천사업지사
▲ 양관우, 전 KBS 심의평가실 심의위원(국장급)
▲ 양승동, 현 KBS 사장
▲ 오진산, KBS 재직·전 KBS콘텐츠창의센터 센터장
▲ 우광택, KBS 재직·심의부
▲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
▲ 정순길, 전 KBS 춘천방송총국장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