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울산콤플렉스, 사내 안전 경연대회 개최

입력 2018-10-11 17:16
SK울산콤플렉스, 사내 안전 경연대회 개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SK울산콤플렉스는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한 사내 안전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SK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사내 후생관에서 'SHE 경연대회'를 열고 안전 지식 나눔 부스, 안전·보건 체험 부스, 도전 골든벨, 합동 비상 대응 훈련 등 행사를 마련했다.

'SHE'란 안전(safety), 보건(health), 환경(environment)의 영어 약어다.

행사에는 SK 울산콤플렉스 각 공장 등 13개 조직과 협력회사, SK이노베이션 계열사가 참여해 SHE 우수 활동 사례와 작업 중 위험했던 순간인 '아차사고' 사례를 공유했다.

또 지진 발생, 화재 폭발, 기름 유출 사고를 가정한 합동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는 공장별 관리 감독자와 구성원이 팀을 이뤄 안전·환경 관련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대한 지식을 겨뤘다.

SK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SHE 활동에 친근감을 갖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며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해 사고 없는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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