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예탁원 등록발행 자금조달 87조원…2.8% 감소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등록발행 시스템을 통해 조달된 자금 규모가 86조8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18.0% 줄어든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채권 등록발행 규모가 81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8% 줄었고, 양도성예금증서(CD)는 4조9천억원으로 26.9% 감소했다.
세부 유형별로는 금융회사채가 29조132억원으로 6.2% 증가했고, 일반회사채는 12조7천942억원으로 13.3% 늘었다.
그러나 특수채는 25조8천48억원으로 5.8% 감소했고, 특수목적법인채는 5조4천644억원으로 15.4% 줄었다.
비중은 금융회사채(33.4%), 특수채(29.7%), 일반회사채(14.7%), 특수목적법인채(6.3%), CD(5.6%), 파생결합채(4.7%)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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