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연구 11건,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선정

입력 2018-10-10 16:15
농진청 연구 11건,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촌진흥청이 진행한 연구 결과 11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로 뽑혔다.

10일 농진청에 따르면 국립식량과학원 서우덕 박사의 '보리의 새로운 발견! 새싹보리의 기능성 물질 구명 및 산업화'는 생명·해양 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이를 포함해 생명·해양 분야 연구 10건과 순수기초·인프라 분야 1건이 각각 우수 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초 IoT 적용 식중독균 검출·제어 기술', '김치에서 분리한 효모와 버려지는 잣송이를 활용, 돈분 악취 가스감소 기술 개발'은 식품 안전과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선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농진청은 2006년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78건이 우수 성과에 선정돼 한 해 평균 6.5건을 목록에 올린 바 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