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후원 '김제지평선축제'에 50만명 방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BGF리테일은 김제시가 주최하고 자사가 후원하는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방문객 50만 명을 달성하며 9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3월 김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축제 사전 홍보부터 진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경문화를 소개하고 한민족의 얼을 이어가고자 1999년부터 열리고 있다.
BGF리테일은 방문객이 황금빛 벼로 물든 가을 들판을 관람할 수 있도록 6월 약 7천㎡ 규모의 논에 유색 벼를 옮겨 심어 자체 캐릭터인 '헤이루프렌즈' 팜아트를 조성한 바 있다.
이곳은 축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 역할을 했고, BGF리테일은 지난달 대한민국 축제대상 상생협력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BGF리테일이 '헤이루프렌즈' 연을 무료로 지원해 진행된 '헤이루프렌즈 연날리기'도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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