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비오고 북부산지 눈

입력 2018-10-09 07:52
[북한날씨] 비오고 북부산지 눈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9일 흐리고 아침부터 대부분의 지역에 가끔씩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북부 산지의 경우 밤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날부터 10일까지 평안도, 함경도, 황해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mm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대부분의 지역이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오겠으며, 특히 평안도를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서 한때 소나기와 우박이 내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낮부터 평년보다 기온이 2∼5도 낮아지며 며칠간 추워지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로 평년보다 1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비, 18, 70

▲중강 : 흐리고 비, 14, 70

▲해주 : 흐리고 가끔 비, 18, 70

▲개성 : 구름 많고 한때 비, 18, 60

▲함흥 : 흐림, 18, 30

▲청진 : 흐리고 한때 비, 17, 80

kimhyo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