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보직·교직수당 인상 등 교원 처우개선 요구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사 보직수당 인상 등을 담은 '교원 처우개선 예산반영 요구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와 인사혁신처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교총은 ▲ 월 보직수당 3만원 인상 ▲ 월 교직수당 10만원 인상 ▲ 월 직급보조비 교장 10만원, 교감 15만원 인상 ▲ 유치원 원장·원감 직급보조비 신설 ▲ 특수학교·학급 수당 6만원 인상 ▲ 유치원·영양교사에 원로교사수당 지급 ▲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수당 현실화 ▲ 8월 퇴직자 성과상여금 지급 ▲ 관리직 교원 처우개선 등을 요구했다.
교총은 "보직교사 수당은 15년째, 교직수당은 18년째 동결됐다"면서 "교직의 특수성에 부합하는 보상체계를 정립해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교원 사기진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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