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2.091%

입력 2018-10-08 16:37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2.091%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8일 단기물은 오르고(채권값 하락) 장기물은 내리는(채권값 상승)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7bp(1bp=0.01%p) 오른 연 2.091%로 장을 마쳤다.

1년물은 0.5bp, 5년물은 1.7bp 올랐다. 10년물은 연 2.453%로 보합 마감했다.

반면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1.5bp, 1.8bp, 1.7bp 하락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주말 미국 금리 상승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 후반에 10년 국채선물 순매수와 중국 상하이지수 급락 영향으로 장기 금리는 약세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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