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아리랑 ETF 3종 자진 상장폐지

입력 2018-10-08 14:49
한화자산운용 아리랑 ETF 3종 자진 상장폐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인 '아리랑(ARIRANG) 코스피100동일가중'[141240], 'ARIRANG S&P한국배당성장'[222170], 'ARIRANG 스마트베타4종결합'[244820] 등 ETF 3종목이 내달 12일 자진 상장폐지된다고 8일 밝혔다.

매매는 내달 9일 정지되며 투자신탁 해지상환금은 같은 달 14일에 지급된다.

거래소는 이들 종목의 신탁 원본액이 감소해 한화자산운용이 상장폐지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상장폐지 이틀 전인 내달 8일까지 유동성 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순자산 가치에서 세금과 펀드 보수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한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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