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탄 오토바이, 화물차와 충돌 '모두 중상'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8일 오전 5시 45분 부산 연제구의 한 병원 앞 도로를 달리던 A(30) 씨의 1.2t 화물차와 B(23) 씨의 오토바이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 씨를 비롯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10대 여학생 2명이 중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두 운전자가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헬멧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오토바이 탑승자들이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진로 변경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동래소방서 제공]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