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LG전자 3분기 실적 무난한 수준…'매수'"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8일 LG전자[066570]가 무난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10만5천원으로 제시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7천455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44.4% 증가했다"며 "TV 판매량이 예상대비 다소 저조해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6.6% 못 미쳤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실적이 다소 아쉬웠지만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는 무더위에 따른 에어컨 판매 호조와 국내 신성장 제품의 판매 호조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우려가 컸던 MC(스마트폰) 사업부 적자는 안정적으로 줄고 있고 VC(자동차 전장)도 적자 규모가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흥국 환율 환경이 비우호적이고 TV산업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무난한 수준의 매출액·영업이익을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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