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 강한' KIA 김민식, 33일 만에 홈런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IA 타이거즈 포수 김민식(29)이 33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중요한 순간에 나온 값진 3점포다.
김민식은 7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 1-2로 뒤진 4회초 2사 1, 2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이영하의 시속 144㎞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쳤다.
김민식은 공격보다는 수비 쪽에 비중을 두는 선수다. 7일 경기 전까지 타율은 0.242, 홈런은 5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두산전에서는 달랐다. 김민식은 6일까지 두산을 상대로 타율 0.382, 3홈런으로 강했다.
9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5호 아치를 그린 뒤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던 김민식은 두산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시즌 6번째 홈런을 쳤다.
김민식은 올 시즌 홈런 6개 중 5개를 두산전에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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