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대상에 그룹 촘촘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에서 그룹 촘촘이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소리프론티어는 한국 창작국악과 월드뮤직 뮤지션의 세계 진출을 목표로 한국음악 미래를 짊어질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컬 권아신과 베이스 백하형기, 피리·기타 김조현, 건반 양인혜 등으로 구성된 그룹 촘촘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음악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얻어 대상인 'KB 소리상'을 거머쥐었다.
촘촘은 "팀을 결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일상 이야기를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비틀면서 많은 사람에게 위안을 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촘촘은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는다.
이와 함께 2019 타이완 국립가오슝아트센터에서 지원하는 '코리안 포커스(Korean Focus)' 무대에 설 기회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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