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대체로 흐림…함북 동해안 10m 강풍 예상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북한은 6일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함경북도 동해안 일대에서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태풍 25호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과 황해남북도 남부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황해남도 룡연군에서 지난밤 한때 초당 10m 이상의 강풍이 불었고, 이날도 동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초당 10m 강풍이 불겠다면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센 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로 평년보다 7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림, 23, 30
▲중강 : 구름 많음, 21, 20
▲해주 : 흐리고 한때 비, 21, 90
▲개성 : 흐리고 한때 비, 21, 90
▲함흥 : 흐리고 비, 19, 80
▲청진 : 흐림, 1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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