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열 무보 투자금융본부장, 해양금융종합센터장 취임

입력 2018-10-07 11:00
이도열 무보 투자금융본부장, 해양금융종합센터장 취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도열 투자금융본부장이 해양금융종합센터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센터장은 앞으로 2년간 해양금융종합센터를 대표해 대외업무를 총괄한다.

무보는 해양금융종합센터 간사기관으로, 해양금융협의회와 원스톱상담센터, 조선해양사업정보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2014년 9월 무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공동으로 출범시킨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조선·해운업계에 원스톱 해양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범 후 4년간 6조원(106척)의 공동금융을 주선하고,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까지 조선·해운 동반성장에 약 7천100억원을 지원했다.

이 센터장은 "신조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해운사 선박 확충과 조선사 수주가뭄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