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 팡파르
제천시 "기상 상황 따라 야외 프로그램 변경 검토"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018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가 5일 한방엑스포 공원 무대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한방바이오, 인류 건강에 행복의 가치를 더하다'다.
박람회 주 전시관은 한방바이오산업관과 한방힐링체험관, 마켓관이다.
박람회는 일상에서 한방바이오 기술이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다.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옥상달빛, 김연자 등 유명 가수의 음악공연이 열린다.
한국사 강의로 스타강사 반열에 오른 최태성씨와 김풍 작가의 특강도 준비됐다.
박람회 기간에는 제천의 대표적인 우수 약초들을 판매하는 약초시장도 열린다.
치맥 디제잉 파티, 청소년 장기자랑, 마당극 및 영화 상영, 남사당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박람회 입장은 무료다. 제천시는 도심과 엑스포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hanbangbiofair.org)를 참고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북상하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일부 행사의 일정을 바꿀 것"이라며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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