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여기 전부 모았다…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

입력 2018-10-05 16:08
트렌드 여기 전부 모았다…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최신 트렌드를 가득 담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은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여러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끌어내는 VCR 프로그램이다.

권혁수, 김민교, 이세영, 예원 등 tvN 'SNL 코리아' 시리즈의 크루들이 모여 여러 패러디를 선보인다.

김민교가 맡은 '요즘것들 탐구생활' 코너는 매주 최신 신조어와 유행어 등 기성세대가 이해하기 어려운,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주제들을 다룬다. 인기 이슈를 웃음과 풍자가 넘치는 콩트로 꾸밀 예정이다.

리얼리티 연애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허트 시그널' 코너도 마련된다. 패러디답게 선남선녀와는 거리가 먼 출연자들이 연애와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 과정에서 출연자들의 진짜 속마음도 엿볼 수 있다.

외국인 크루 조엘 로버츠는 '김요한 이야기' 코너를 맡는다. '김요한 이야기'는 한국을 사랑하는 주인공 김요한이 2018년 한국에서 겪는 기묘한 일들을 극복하고 한국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권혁수는 "억울한 연기가 가장 자신 있다. 평소에 억울한 일이 많은 것 같다"며 "사회 초년생들이 겪는 억울한 일들을 재밌게 표현할 예정이다"고 웃었다.

김민교는 "콩트 연기에는 자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오는 6일 저녁 7시 30분 첫 방송.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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