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 김밥 만들어보세요" 홍성서 11∼14일 새우젓·광천김 축제

입력 2018-10-05 15:04
"젓갈 김밥 만들어보세요" 홍성서 11∼14일 새우젓·광천김 축제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홍성의 특산품인 토굴 새우젓과 광천김을 주제로 한 '제23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가 오는 11∼14일 홍성군 광천읍 광천전통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즉석 김구이·젓갈 김밥 만들기, 토굴새우젓 배추김치 담그기 등 각종 요리 체험과 축하공연·오서산 등반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지역의 또 다른 특산품인 홍성 한우와 돼지고기, 광천김 주먹밥, 쌀 떡국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함께 열린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명품 특산품인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과 함께 푸짐한 밥상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최적의 온습도 조건을 갖춘 토굴에서 14도 안팎의 일정한 온도로 3개월간 숙성시켜 맛과 향이 뛰어나다.

광천김은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해 조선김이라 불렸으며, 씹을수록 향긋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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