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 춘천서 개최
(춘천=연합뉴스) 음악 공연과 전시, 참여형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축제 '2018 상상실현 페스티벌'이 13일 강원 춘천시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젊음의 행진:기쁜 우리 젊은 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등 유명 밴드와 KT&G에서 올해의 신인 밴드로 선정한 맥거핀, 더 폴스가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미술 작품 전시와 수공예 소품 프리마켓,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는 "유명 뮤지션들이 펼치는 공연 외에도 행사장 내 잔디밭에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무료로 열리니 많은 시민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원군, 축사 피해 주민과 악취·폐수 대책 논의
(철원=연합뉴스) 철원군이 5일 양지리, 오지1리 등 대형 축사 건립 지역 주민과 악취, 폐수 등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축사피해대책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은 이날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비대위 측은 허가받은 대형 축사들이 악취 저감·폐수 정화 시설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전수조사할 것과 불법 행위에 대해 군에서 강력히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철원군은 앞서 7월부터 축사 시설을 조사하고 있으며, 축사 운영에서 드러나는 불법 행위는 관련 법규와 절차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대규모 기업형 축사건립에 따른 악취 등 피해를 주민들과 함께 철저히 대응해 청정 철원 이미지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