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근로자체육대회 7일 올림픽주경기장서 개최

입력 2018-10-05 11:15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체육대회 7일 올림픽주경기장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제8회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체육대회'를 7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1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서울시 산하 6개 외국인근로자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근로자와 가족, 내국인 등 900여명이 참여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체육대회는 신발 멀리던지기, 볼풀 던지기, 협동의자, 물풍선 받기, 계주, 줄다리기, 대동놀이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 행운의 다트, 투호놀이, 림보, 대형 윷놀이 등 6개 이벤트 게임도 펼친다.

김인숙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이 행사가 내·외국인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낯선 이국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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