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우월 솔로포로 역대 3번째 5년 연속 100타점
(인천=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KIA 타이거즈 최형우(35)가 5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6-3으로 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최형우는 SK 서진용의 초구인 시속 146㎞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시즌 100타점을 채웠다.
최형우는 삼성 라이온즈 시절인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타점 이상을 올렸다.
5년 연속 100타점은 KBO리그 3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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