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여의도 1, 2사옥 매각…IFC로 이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여의도 1, 2사옥을 인수할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삼정KPMG와 나이트프랭크를 주관사로 선정해 사옥 매각을 추진해온 메리츠종금은 지난달 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1사옥은 개인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2사옥은 마스턴투자운용 부동산펀드를 각각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1, 2사옥 매각 금액을 1천억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은 내달 초까지 실사를 마쳐 매각작업을 완료하면 여의도 IFC로 사무실을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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