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보조금 횡령' 혐의…검찰, 지방신문 간부 등 12명 기소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지역 행사비 명목의 보조금을 개인적으로 빼돌려 쓰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한 지방 신문사 간부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특수부(조대호 부장검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수도권 모 지방일간지 간부 A(55)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언론사 국장급 간부로 재직하면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시 등으로 부터 지역행사 개최 명목으로 받은 지방보조금 수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지자체로 부터 받은 지방보조금 일부를 회사 운영비로 쓴 혐의로 3개 지방 일간지 대표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하거나 약식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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