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도자기 싸게 사볼까…여주서 할인판매전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가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여주도자세상에서 '가을도자 할인판매전'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고급 생활도자기 세트부터 주방용품, 수공예 도자기까지 총 5천여 점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여주지역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재즈, 밴드공연 등 문화공연이 주말마다 열리고, 물레체험, 흙 빚어 만들기, 초벌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매듭 및 목공 체험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예 체험 행사도 주말 및 공휴일에 마련된다.
특히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한글, 새로운 만남 전'과 주거 공간 속에 도자의 다양한 쓰임을 가을 정취를 담아 보여주는 '생활미감Ⅱ 전' 등 흥미로운 생활도자 전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여주도자세상 일대에서는 여주시가 주최하는 '세종대왕문화제(10.6∼9일)'와 '오곡나루축제(10.26∼28)' 등 지역문화행사도 열린다.
이번 판매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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