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뉴욕 '클리오 광고제 2018'서 본상 8개 수상

입력 2018-10-04 09:03
제일기획, 뉴욕 '클리오 광고제 2018'서 본상 8개 수상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제일기획[030000]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8 클리오 광고제'에서 8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 59회째를 맞은 클리오 광고제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우수 캠페인의 창의성을 평가해 상위 5% 이내에 드는 작품들을 선정하는데, 제일기획은 국내 광고회사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제일기획은 국내에서 진행한 2건의 공익 캠페인으로 동상 2개를 받았고, 네덜란드와 스페인, 홍콩, 인도 등 해외 캠페인으로 동상 6개를 더했다.

서울시·희망브리지와 함께 진행한 '더스트씨'(DUSTSEE)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배포한 캠페인이다.

'스톱 다운로드킬'(Stop Downloadkill)은 부산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불법촬영물 유통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밖에 네덜란드와 스페인에서 각각 진행한 쇼트트랙 훈련용 '삼성 스마트 슈트'와 '유방암 환자 응원' 캠페인을 비롯해 홍콩법인의 음향기기 브랜드 JBL 인쇄광고, 인도법인의 시·청각 장애인 의사소통 앱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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