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19명 탄 낚싯배 표류…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8-10-03 17:11
여수 해상서 19명 탄 낚싯배 표류…인명피해 없어



(여수=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3일 오후 2시 44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18㎞ 해상에서 9.7t급 낚싯배가 엔진 과열로 표류했다.

선박에는 선장과 승객 등 19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선장의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당 어선을 출항지인 전남 고흥 나로도 축정항으로 예인하고 있다.

해경은 엔진에서 연기가 났다는 선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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