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U-12팀, 나이키 앤틀러스컵 출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U-12(12세 이하)팀이 오는 5~8일까지 일본 가시마에서 열리는 '나이키 앤틀러스컵 2018'에 출전한다고 3일 밝혔다.
나이키 앤틀러스 컵은 12세 이하 8인제 축구 대회로 올해 화랑대기 우승팀인 전북 U-12팀과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 유소년팀을 포함한 100여 개의 팀이 출전, 예선을 거쳐 32개 팀이 본선에 오른다.
전북 U-12팀은 지난 2016년 가시마 앤틀러스 유소년 팀과 교류전을 통해 맺은 인연으로 이번 대회에 초청돼 본선부터 참가한다.
신용주 전북 U-12팀 감독은 "성적에 치우치기보다는 선수들에게 훌륭한 성장의 기회를 주고 싶다"라며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우고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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