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성화 개최지 익산 미륵사지서 3일 채화

입력 2018-10-02 16:54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개최지 익산 미륵사지서 3일 채화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5∼29일)를 밝힐 성화가 3일 오후 주 개최지인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에서 채화된다.

성화는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제례에 이어 칠선녀가 채화한다.



채화된 성화는 신용 전북도장애인체육회 고문을 비롯한 10명이 미륵사지 주차장까지 봉송한 후 차량으로 전북도청으로 옮겨 7일까지 안치된다.

이후 8∼11일 도내 13개 시군을 돌며 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홍보한 뒤 11일 익산시청에 안치된다.

성화는 개막일인 25일 오전부터 익산 시내를 돌아 주 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에 도착한 후 오후 6시 개회식과 함께 점화된다.

폐회식은 29일 오후 3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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