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앞바다서 카약 전복…해경, 40대 구조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일 오전 11시께 부산시 기장군 동백항 남동쪽 600m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김모(44)씨가 배가 전복되면서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전복된 카약을 잡고 있던 김씨를 구조했다.
김씨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카약의 균형 장치 나사가 빠져 배가 전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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