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창원서 개막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18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이 4일 개막했다.
'메이커'(maker)는 제작자를 뜻한다.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창업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원대학교와 함께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슬로건은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내 손으로 메이킹'이다.
별도 개회식 없이 4∼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제품, 비즈니스 모델을 내놓는다.
심사위원단은 중·고생을 포함한 시민들이 제안한 실생활에 불편한 점을 개선하거나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제품,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해 순위를 가린다.
원형 경기장에서 로봇끼리 걷고 달리고, 장애물을 우회하는 경기, 상대방 로봇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는 싸움 로봇 경기도 열린다.
3D프린터로 아이디어 제품을 현장에서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폐막식은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